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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없어서… 서울 17개 고교 1학년 학급수 감축
학생이 없어서… 서울 17개 고교 1학년 학급수 감축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8.07.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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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수 2009년보다 30% 줄어… 매년 고교 학급 감축

고교생 수가 급감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17개 고등학교 1학년 학급을 하나씩 줄이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고등학교 학급감축 계획'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계획은 내년부터 17개 학교에서 1학년 학급이 하나씩 줄어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17개 학교는 공립고 7곳과 사립고 10곳이다.

이들 학교는 학급당 학생이 22명 미만으로 서울시교육청의 올해 학생 배정 기준(1학급에 27명)에 못미치는 곳이다. 특히 9곳은 학급당 학생이 20명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학급감축 효과가 누적되기에 해당 학교의 총 학급 수는 이후 3년간 3개 줄어들 예정이다.

올해 서울 고교생 수는 25만9977명이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 자녀인 '에코세대'가 고교에 입학한 2009년(36만7000여명)보다 약 30% 감소한 것이다.

교육청은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2022년이 되면 서울 고교생 수가 21만5300여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2010년부터 학생감소 추세에 맞춰 고교 학급을 매년 단계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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