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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6일 당대표 예비경선… 통과 3인 누구?
민주, 26일 당대표 예비경선… 통과 3인 누구?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7.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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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 440여명… 당내 확실한 지지층 가진 후보 유리
'친문' 표심 관전포인트… 세대교체론 힘 받을지도 주목
지난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 주최로 당대표 후보 초청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 최재성, 김두관, 박범계,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이종걸 후보.(사진=연합뉴스)
지난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 주최로 당대표 후보 초청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 최재성, 김두관, 박범계,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이종걸 후보.(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국대의원대회 예비경선(컷오프)이 26일 실시되는 가운데, 최종 후보 3인에 누가 오를지 주목되고 있다. 

당대표 예비후보는 이인영·최재성·김두관·박범계·김진표·송영길·이해찬·이종걸 의원 등 모두 8명(기호순)이다. 당초 20명 넘게 당권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상보다는 적은 숫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 가운데 8월25일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 나갈 수 있는 사람은 3명이다. 

예비경선 선거인단은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원내대표, 국회의원, 시·도당위원장, 시장·군수 등 440여명으로 구성됐다. 

모든 당원이 참여하는 전당대회와 달리 당 중앙위원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당내 확실한 지지층을 가진 후보자가 유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예비경선 관전 포인트는 친문(친문재인) 표심이 어디로 작동하느냐다. 막판까지 출마를 저울질하던 이해찬 의원(7선)의 등판으로 친문 진영에서 후보 8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4명이 출마해 혼전 양상을 띠고 있다.

지지층이 겹치는 후보들의 표가 이 의원 쪽으로 쏠리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세대교체론이 힘을 받게될 경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 안팎에서 이해찬 의원이 컷오프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지만 장담하기 어렵다. 지난 전대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지 않았냐.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016년 예비경선 당시 컷오프 통과가 무난해 보였던 송영길 의원은 1표 차로 4위에 그쳐 컷오프를 당한 반면, 지자체장 표심이 집결하면서 원외 인사였던 김상곤 후보가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1명)와 최고위원(5명)을 따로 선출한다.

최고위원에는 설훈·유승희·남인순·박광온·김해영·박정·박주민 의원과 황명선 논산시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당대회 시행세칙에 따라 최고위원 컷오프는 후보가 9명 이상일 경우 실시하는 만큼 26일에는 당대표 컷오프만 진행한다.

nic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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