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휴가철 청결 공중화장실 관리 박차
구례, 휴가철 청결 공중화장실 관리 박차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8.07.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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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청결한 구례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휴가철 공중화장실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동청소반과 점검반을 운영해 화장실 이용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대청소 실시와 청결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며,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청결담당자 실명제 안내표지판과 청결상태점검표를 비치해 누구나 불편사항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불법촬영 단속카메라 탐지기를 구입하고 안심비상벨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휴가철 이용객이 많은 지리산 피아골·문수리 계곡과 간전 용지동 계곡, 산동 수락폭포 등에 환경관리원을 추가로 7명을 집중 배치하고, 환경미화담당 등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공중화장실의 청결유지와 편의시설의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순호 군수는 "화장실은 구례군의 얼굴이라는 사명감으로 청결한 화장실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