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 수리특공대 봉사활동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 수리특공대 봉사활동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7.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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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4가구 도배·창문용 방충망 등 교체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수리특공대(소규모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리특공대 활동은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 중인 신규 사업으로 1인 가구 증가, 핵가족화 등으로 작은 집안일(전구 교체, 전기콘센트 교체, 수전 등)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중구 관내 저소득층 4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창문용 방충망 교체, 형광등기구 교체, 센서등 기구 교체, 현관문 페인트 칠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리특공대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물이 새거나 전기가 고장 나도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가정이 많은데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 중인 수리특공대(소규모 집수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주영 소장은 “소규모 집수리뿐 아니라 이사지원과 정리수납 활동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은 각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자원봉사센터로 요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