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북항일원 재개발사업현장 방문
오거돈 부산시장 북항일원 재개발사업현장 방문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7.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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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엑스포 시정현안과 북항재개발사업 연계방안 모색
▲북항재개발사업 조감도
▲북항재개발사업 조감도

부산시가 북항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도시와 항만의 조화로운 성장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5시 30분 오거돈 시장과 부산시의 실·국·본부장 등 모든 간부 공무원과 함께 민선 7기 도시비전인 '해양수도 부산' 건설을 위해 북항 일원의 재개발사업 대상지를 현장 방문한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의 이번 북항재개발사업 현장 방문은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 간 부산항 정책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항만도시 부산의 발전을 위해 도시정책과 항만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북항재개발사업은 부산 중구에서 동구 일원의 낡은 부두 153만㎡에 국비와 민간자본 등 8조5천억원을 들여 국제해양관광 및 경제중심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 시장은 북항 일원에 2030부산등록엑스포를 유치하고 해양금융·지식서비스 등 해양신산업을 육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세계적인 스마트 마린시티를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복합리조트 유치, 2030부산등록엑스포 개최 등 부산의 주요 현안과 북항재개발사업의 연계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부산항만공사와 협력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북항재개발사업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