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평가회
한국남동발전,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평가회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7.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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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남동발전)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주)는 지난 24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선순환 창업생태계조성을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발전, 에너지, ICT 분야 등 임직원의 경쟁력 있는 사업화 아이디어와 우수 사내벤처팀을 발굴해 창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창조경제센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창업컨설팅 전문회사 등 다양한 창업유관기관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한 가운데 향후 각 기관의 특성화된 창업지원 제도를 활용해 한국남동발전의 사내벤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능동적 대기오염물질(NOx,SOx) 배출관리시스템 사업화 아이디어가 대사을 차지했고, Cyber physics system 기반의 발전소 전문인력 양성 과 냉매추출, 분해용 이동식 촉매 열분해 장치개발에 대한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수상팀은 정부의 사내벤처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면 회사와 정부에서 각 1억원식 매칭한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창업공간 제공, 경남창조경제센터의 창업멘토링 및 교육 등도 지원된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창업자금을 기준금리수준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사내벤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내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벤처사업가를 발굴,양성해 민간일자리 창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