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양익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상남자' 변신부터 이연수와 달달 케미까지
'불타는 청춘’ 양익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상남자' 변신부터 이연수와 달달 케미까지
  • 권길환 기자
  • 승인 2018.07.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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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불타는 청춘’ 양익준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촬영에서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양익준이 오랜만에 등장해 그동안 보지 못한 ‘상남자’ 이미지로 매력을 발산한다.

양익준은 지난 3월 단양 편 이후, 5개월 만에 ‘불타는 청춘’ 상주 여행에 합류했다. 멀리서 걸어오는 그의 모습에 청춘들은 “박재홍 아니냐”, “임재욱이다”는 등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지난번보다 훨씬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나타났기 때문.

가까이서 마주한 양익준을 보고 김완선은 “완전 다른 사람 같다”며 놀랐고, 이연수는 “더 멋있어졌다”며 그를 칭찬했다. ‘불청’에서 양익준을 처음 만난 송은이는 “그가 최근에 연출하고 연기한 옥상달빛의 ‘직업병’ 뮤직비디오를 인상 깊게 봤다”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상주 집에 도착하여 장보기 팀이 떠나고 양익준은 이연수와 단둘이 집에 남게 되었다. 집 앞 텃밭에서 이연수를 보고 “(우리) 시골 부부 같다”, “나는 딸이 좋은데, 아들을 보라고 한다”며 ‘불청판 전원일기’ 상황극을 유도해 연출가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처음에 어색해하던 이연수도 이내 상황극에 몰입해 촬영 내내 양익준을 ‘영감’이라고 부르는 등 메소드급(?) 연기를 보이며 시골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또한 양익준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청춘들을 위해 연신 도끼질을 하며 상남자 매력을 뽐냈다. 이어 “먹고 싶은 게 없냐?”는 이연수의 질문에 “사랑”이라고 센스 있게 대답해 이연수를 심쿵하게 만들기도 했다.

 

g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