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방송 2회만에 말끔한 모습으로 깜짝 변신...왜?
양세종, 방송 2회만에 말끔한 모습으로 깜짝 변신...왜?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7.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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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로코 남신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양세종은 첫 회에서  파격 바야바 분장을 선보인 것에 이어 느닷없이 눈에 보이는 사물을 줄자로 재는 엉뚱함과 의도치 않았던 오해로 인해 벌어진 변태 취급과 대파 따귀 등 온 몸을 불사르는 연기 열정을 선보여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때문에 양세종이 공우진 캐릭터로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관심과 기대는 나날이 치솟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바야바 분장을 벗고 물 오른 꽃미모의 양세종이 등장해 여심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오늘 방송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3, 4회에서 양세종은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남성미와 조각 같은 꽃미모를 발산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을 통해 엿볼 수 있듯,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댄디한 스타일과 꿀 떨어지는 눈빛, 그리고 해맑은 미소로 무장한 양세종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며 새로운 로코 남신이 탄생했음을 예고한다.

특히, 워커홀릭 무대 디자이너로 일에 집중하는 남자의 진지함과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가는 상처받은 남자의 까칠함을 보여주고 있는 양세종은 표정 만으로도 더욱 짙어진 남성미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개인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어서 아이처럼 해맑은 꽃미소로 다정한 면모를 뽐내고 있는 동시에 여성들의 마음을 무한대로 설레게 만들고 있는 양세종표 귀여움은 왜 그가 차세대 로코 남신으로 주목 받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양세종은 비주얼부터 눈빛,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자연스러움으로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부터 귀엽고 사랑스러운 멍뭉미까지 매력 화수분의 진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향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양세종의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신아일보] 진용훈 기자

yh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