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제철비경-위대한 순간의 기록’ 특별 전시회
포스코, ‘제철비경-위대한 순간의 기록’ 특별 전시회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7.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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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까지, 포항시청과 포스코갤러리 동시 개막
왼쪽부터 이광호 외주파트너사협회 회장, 안정환 작가,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 류영재 한국예총포항지회장. (사진=포스코)
왼쪽부터 이광호 외주파트너사협회 회장, 안정환 작가,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 류영재 한국예총포항지회장.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철비경-위대한 순간의 기록’특별 전시회를 오는 8월10일까지 포항시청 2층 로비와 포스코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동시에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포스코미술관에서 기획한 이번 전시는 회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포항과 포스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3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총 65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포스코는 올해 3월 작가들을 포항으로 초청해 한국 철강 산업의 역사가 시작된 포항과 제철소 현장을 보여줬다.

특히 포항시청에서는 포항시와 포항제철소의 20년 전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한 대형 전경 기록화 2점을 비롯해 현대미술 작품 12점을 대형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3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포스코와 포항시청 등 지역 관계 기관장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축사에서 “포스코와 포항이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미래 100년도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