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8 한국의 혁신 대상’ 수상
순천시 '2018 한국의 혁신 대상’ 수상
  • 양배승 기자
  • 승인 2018.07.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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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기반조성… 지방자치혁신 안전도시 부문

전남 순천시는 24일 ‘2018 한국의 혁신대상 안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공동 주관으로 순천시는 안전문화 기반조성, 시민주도의 안전문화 운동 추진, 안전인프라 조성에 큰 성과를 인정받아 안전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그 동안 안전문화 기반조성으로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문화진흥 조례 제정, 안전문화진흥협의회 및 7개 실무분과협의회 운영, 지역사회와 안전관련 업무협약(MOU) 체결 등 체계적인 안전문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민주도의 안전문화 운동추진을 위해 공모 및 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을 안전전문 민간강사로 양성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순천시는 종합관제센터 운영, 방범 CCTV, 도시공원 스마트공원등 및 비상벨, 여성안심존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 개선 등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환경을 개선했다.   순천시의 이와 같은 노력은 지난 1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에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되는 등 국제사회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시민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더 편안한 안전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