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여름철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
연수구, 여름철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8.07.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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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하나어린이공원 등서 홍보물 배포

인천시 연수구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학동 하나어린이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여름철 유행할 수 있는 유행성각결막염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하기 위한 부채와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주로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전파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손 씻기만으로도 감염병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며, “유행성각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