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장학회는 지난 20일 경기도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북돋아주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광희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과 장학생 수여 학생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명의 관내 초·중·고 학생에게 960만원의 꿈과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아름 장학회는 지난 2016년 3월 의정부와 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알아가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했다.

지난 2016년 3월 16일 한아름 장학회 발기인회의를 시작으로 5월 정식으로 장학금 모금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 20일 제1회 장학금을 지급해 지금까지 4회에 걸쳐 6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5370만원을 지원했다.

김광희 이사장은 “배움에 뜻을 가지고 목표한 꿈을 이뤄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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