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엄용수 국회의원과 국비확보 간담회
밀양시, 엄용수 국회의원과 국비확보 간담회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7.23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국비확보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다져

경남 밀양시는 지역구 엄용수 국회의원을 초청해 ‘2019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정치권과 행정이 힘을 모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일호 시장과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 밀양시의회 김상득 의장, 국·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현안사업과 내년도 국비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시가 설명한 정부예산확보 대상 사업은 △의열기념공원 조성 △도시생태 복원사업 △반려동물지원센터 △가곡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상남∼부북 우회도로 개설 △밀양강오딧세이 상설공연 △나노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내이6통 빗물펌프장 설치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건립 △밀양국제웰니스토리타운 조성 등 지역현안 10개 사업이다.

박일호 시장과 엄용구 의원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에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주요 시정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긴급한 현안사항이 있을 경우에도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이 경남의 생산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사업발굴과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때라며, 지역구 엄용수 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로 지역 민생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엄용수 국회의원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국회에서 정부예산안 확정시까지 시와 함께 노력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밀양시는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한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대한 성과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