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자유한국당, 성명서 발표
서울 양천구의회 자유한국당, 성명서 발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7.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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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조례개정 밀어 붙이기식 중지 때 까지 농성 돌입
양천구의회 1층 로비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용만기자)
양천구의회 1층 로비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용만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 자유한국당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원 구성을 합의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오진환 부의장 외 7명은 이날 수차례 진통 끝에 더불어당 요구안 대로 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 (운영위원장, 행정재경위원장)을, 민주당 몫으로 했으며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복지건설위원장)은 자유한국당으로 결정, 행전재경 위원수를 8명으로(여·야 각4명) 구성키로 합의해 원 구성을 마친바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과 집행부는 행정재경위원회를 8명에서 9명으로 바꾸는 조레 개정안을 발의하고 의회를 소집해 개정안을 강행 통과시키겠다고 하는 처사는 의회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며 더불어민주당은 특정 조례개정 밀어 붙이기식를 당장 중지 할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고 말했다.

지금 현재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특정 조례개정 밀어 붙이기식이 중지 할 때 까지 의회1층 로비에서 농성 중이다.

한편, 지난 17일 양천구의회 는 제8대원 구성을 진통 끝에 여·야가 합의 출법 하기로 약속한 상태이다.

사진=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