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초 발명교육센터,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서 대거 수상
도농초 발명교육센터,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서 대거 수상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8.07.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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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농초 발명교육센터)
(사진=도농초 발명교육센터)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지난 20일 있었던 ‘제31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부설 도농초 발명교육센터는 특허청장상 3명, 한국발명진흥회장상 1명, 전경련회장상 1명, 입선작 3명 등 총 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특허청과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대회로 올해 전국에서 1만 작품 이상이 출품됐다.

도농초 발명교육센터 재학생인 황준규(남양주신촌초 6년)학생은 반려견과 산책할 때 반려견의 배설물을 손대지 않고 비닐봉투에 쉽게 담아 치울 수 있는 도구인 ‘휴대용 애완견 배설물 처리기’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박정욱(퇴계원고 1년) 학생은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노인들이 의자에서 혼자 일어나지 못하고, 부축을 받고서야 일어나는 모습을 관찰한 후 ‘노인이나 장애인도 쉽게 앉거나 일어설 수 있는 의자’를 발명하여 함께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조은빈(퇴계원중 1년) 학생은 초등학교나 어린이집에서 공작활동을 할 때 어린 아이들이 안전하고 쉽게 패트병을 자를 수 있는 ‘줄자형 안전 커터날’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