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남편 이재룡, 주량이 얼마이길래?...연예계 주당 이훈도 인정한 애주가
유호정 남편 이재룡, 주량이 얼마이길래?...연예계 주당 이훈도 인정한 애주가
  • 권길환 기자
  • 승인 2018.07.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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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유호정은 22일 오후 방송한 SBS '미운 우리새끼'에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유호정은 “이재룡 씨가 너무 착하다”는 모벤져스와 MC 신동엽의 말에 “너무 착해서 저한테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면 각서를 쓰게 했다”며 “반성문을 쓰라고 하면 ‘내가 뭘 잘못했지?’라는 말을 하길래 제가 불러주는 대로 각서를 쓰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술을 좋아한다. 일주일에 술을 몇 번만 마시고 몇 시까지 들어오겠다고 쓰게 하고 지장까지 찍는데 똑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한다. 약이 오른다”면서 “근데도 안 바뀌더라”고 폭로했다.

실제 이훈의 주량은 연예계 소문난 주당으로 알려진 배우 이훈이 자신의 주량을  공개하며 "내가 인정한 주당은 이재룡"이라고 말한 바 있다.이훈은 "이재룡은 밤새 술을 마시고도 후배들 모두를 챙기고, 본인은 찬물 샤워 한 번이면 다음날 일상 생활이 가능하더라"며 자신의 술의 스승으로 꼽았다.

g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