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대우차판매 부지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송도 대우차판매 부지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11.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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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부지 개발 계획 심의 가결
대우차판매(주)(사장 李東虎)가 보유하고 있는 송도부지 1,038,572㎡(31만평)가운테 테마파크 부지 499,575㎡(약 15만평) 에 대한 실시인가가 지난 4일 통과된데 이어, 19일 주상복합단지로 538,952㎡(16만평) 개발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도시개발계획을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가결되어 송도부지 개발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따라 대우차판매(주) 송도부지는 일반 자연녹지 지역에서 준주거 및 일반상업 지역으로 용도변경되며 12월 3일 테마파크 기공식을 시작으로 2009년 중반께부터 개발이 본격화 된다.

대우차판매(주)는 송도부지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기존의 자동차 판매 및 건설, 금융사업이라는 3대 핵심사업과 함께 송도부지에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및 주상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엔터테인먼트 신사업분야를 추가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한단계 레벨 업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우선 테마파크 건립 및 쇼핑몰·문화시설 등을 포함하는 주상복합단지(약 3,800여 가구)개발을 통해 65,000명에 달하는 신규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5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와 1조원의 임금유발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진다.

대우차판매(주) 개발사업기획단 주승현 전무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송도부지 개발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대우차판매(주)의 기업가치가 크게 향상되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차판매(주)는 대규모 송도부지를 공익성과 수익성을 균형있게 조화시켜 특화된 인천시 랜드마크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