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과 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저소득층 희망사다리사업 일환으로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야구 경기 관람'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저소득층 희망사다리 사업은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조용성)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 아이들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진행되는 복지사업이다.
월 1회 밑반찬 전달과, 상담 및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화 보러가는 날, 야구장 가는 날을 운영해 아이들 문화양극화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멘토 선생님과 함께 응원도하고 맘껏 소리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홍정님 군여성단체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응원하며 같이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장흥/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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