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 실시
포항시, ‘전국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 실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7.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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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불빛축제기간, 25일~29일까지 영일대 앞 광장
전년도 행사 모습. (사진=포항시)
전년도 행사 모습.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에서는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기간인 2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영일대 앞 광장에서 ‘전국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지역의 농어업인 및 가공업체 등 35개 팀과 자매도시인 광양시와 부안군, 우호도시 울릉군, 경주시를 비롯한 17개 시군의 23개 농·특산물 판매팀이 참가해 풍성한 먹거리 홍보판매 행사가 열린다.

특히 포항에서 생산되는 쌀, 사과, 복숭아, 버섯 등 우수한 농산물과 축산물, 오징어, 문어 등 수산물, 장류와 빵 등 가공식품 뿐 아니라 자매도시인 부안군의 젓갈 제품 등 다양한 농·특산품, 경주시의 멜론과 약과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시중가 대비 10~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시 정철화 농식품유통과장은 “포항 밤바다의 아름답고 화려한 불빛축제와 더불어 미각도 즐길 수 있도록 우리지역 우수한 농·특산물과 자매도시 등 타 시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어려운 농촌 및 지역경제를 살리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