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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무역주의 돌파구…방콕서 RCEP 공식협상 개최
보호무역주의 돌파구…방콕서 RCEP 공식협상 개최
  • 백승룡 기자
  • 승인 2018.07.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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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공식협상…23일부터 5일 간 진행
원산지·통관·지재권 등에서 조기타결 추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23차 공식 협상이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정일 자유무역협정(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및 관계부처를 포함해 약 70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상에서는 수석대표회의를 중심으로 상품‧서비스‧투자 분야에서의 시장개방 협상을 심도 있게 진행하고, 원산지·통관·지재권 등 일부 규범 분야에서 조기 타결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 아세안과 인도 등 신남방정책 주요 거점 국가를 포함해 세계 인구의 절반,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3에 해당하는 경제권역을 아우른다. 이를 통해 교역·투자 기반 다변화를 추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근 확산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역내 국가들 간의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 관계자는 "동아시아 역내 경제통합 진전을 위해 조속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타결에 적극 기여하면서도 우리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은 아세안(ASEAN) 10개국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메가 FTA다. 지난 2013년 5월 협상을 시작한 이래로 22차례 공식협상 및 10차례 장관회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RCEP 정상회의에서는 2018년 내에 협상을 타결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sowleic@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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