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학교, ‘광보 웰니스·창업 밸리 조성’
광양보건대학교, ‘광보 웰니스·창업 밸리 조성’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8.07.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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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보건대학교는 2018년 10월부터 3년에 걸쳐 50억원 규모의 광보 웰니스·창업 밸리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밸리에서는 웰니스·AI 융합형 청년 창업을 활성화해 신규 고용 창출과 확대로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주민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체적·정신적 지원을 도모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라남도, 광양시, POSCO 광양제철소와 광양보건대학교가 광양만권을 연계한 광보 웰니스·창업 밸리를 조성하고, 청년 창업지원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POSCO 광양제철소 OB들이 창업 멘토 역할로 초기 기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광양보건대학교의 인력풀을 통해 간호·보건계열의 전문가와 연구시설을 적극지원하여 창업기업이 전문성을 부여하는데 뒷받침할 예정이다.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과 ‘전라남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창업을 진행하기 위한 창업 장학금 지급제도 마련했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G-Valley Center는 예비창업자나 초기기업을 레벨업시켜 성장하는 엑셀러레이팅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추기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웰니스 프로그램의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웰빙과 건강에도 많은 힘을 쏟아 건강한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