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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보리에 '남북 간 부분적 제재 면제' 요청
정부, 안보리에 '남북 간 부분적 제재 면제' 요청
  • 김다인 기자
  • 승인 2018.07.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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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남북 대화 및 협력과 관련, 부분적인 제재 면제를 요청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공동으로 유엔 안보리 이사국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브리핑을 가졌다.

브리핑에서 강 장관은 대북제재 완화를 위해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분명히 하는 한편 대화 협력을 위해 요구되는 부분에서는 제한적인 제재면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 제재의 필요성에 동의하나 이를 위한 대화 노력도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한국 정부의 중재역할이 중요한 만큼 대화를 촉진할 수 있는 분야에서 부분적 제재 면제 조처가 필요하다는 점을 유엔 안보리를 상대로 부각한 것이다.

한편, 강 장관은 브리핑에 앞서 이 같은 뜻을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도 전달했을 것으로 점쳐졌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di51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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