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소방서는 연일 직속적인 폭염에 따른 유증기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하고자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위험물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방문객이 많은 주유소(셀프주유소 포함)와 대량위험물 정장소 등 안전실태점검이 필요한 곳은 소방서장의 서한문을 발송하여 폭염대비 위험물 안전관리의 관한 소방홍보를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준수여부 △정기점검표 작성 및 보관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및 대리자 지정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흥목 서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위험물 시설 내 유증기가 증가하여 자칫 부주의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유소 관계자뿐만 아니라 주유하는 시민들께서도 정전기 방지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