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도원시 여우젠화(游建華) 부시장 일행, 구미 방문
대만 도원시 여우젠화(游建華) 부시장 일행, 구미 방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7.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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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 네 번째)장세용 구미시장과 (다섯 번째)여우젠화(游建華) 도원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사진 좌측 네 번째)장세용 구미시장과 (다섯 번째)여우젠화(游建華) 도원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은 2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국제우호도시인 대만 도원시 여우젠화(游建華) 부시장 일행을 따뜻이 맞이해 양 도시 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장 시장은 “대만 도원시와는 청소년 홈스테이, 도원관악카니발 참가, 공무원 스포츠 교류 등 구미시 자매우호도시 중 가장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양 국 교류도 작년 상호방문 관광객 수가 200여만명 정도로 활발해진 만큼, 앞으로도 양 도시가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협력을 통해 양 국을 대표하는 국제교류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원시 여유젠화 부시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구미시의 첨단산업을 비롯 도시발전상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찬사를 보낸다”고 화답했다.

따라서 지난 6월19일 대만 가우안방(高安邦) 교육국장 일행의 구미방문에 이어 이번 여우젠화 부시장 일행 구미방문을 통해 양 도시는 앞으로 교육,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6년 9월께 구미시와 우호결연을 체결한 대만 도원시는 면적 1220㎢, 인구 250만명으로 대만 서북부에 위치, 통신과 반도체, 자동차부품산업 등이 발달한 대만 6개 직할시 중 가장 젊은 도시(평균연령 38세)로 구미시와 닮은 점이 많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