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사업장 방문
장세용 구미시장,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사업장 방문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7.20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1공장 네트워크사업부 수원이전·군산지역 대규모 투자 설 우려표명
20일 장세용 구미시장(사진 우측)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를 방문해 목장균 구미사업장장 등과 면담을 갖고 있다.(사진=구미시)
20일 장세용 구미시장(사진 우측)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를 방문해 목장균 구미사업장장 등과 면담을 갖고 있다.(사진=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은 20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사업장을 찾아 목장균 사업장장 등 임원들을 만나 최근 삼성전자 구미1공장 네트워크 사업부 수원이전과 군산지역 대규모 투자 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장 시장은 삼성전자가 지역경제에 있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시의 모든 행정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구미공장의 투자를 적극 독려했다.

장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6월말께 시장당선자 당시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삼성전자 구미공장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조만간 장 시장은 구미지역 경제단체장들과 함께 삼성전자 본사 방문을 추진, 네트워크 사업부 수원이전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전달하고, 삼성전자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따라서 구미시는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 지역경제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삼성전자 구미공장의 지속적인 투자를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삼성전자 구미1공장 네트워크사업부는 2개 라인이 가동 중인 가운데 400여명이 생산에 종사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