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20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가 지녀야 할 최고의 가치 '청렴'을 주제로 '2018 횡성군 공직자 청렴콘서트 시즌Ⅰ'을 개최한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공직사회 내 부패를 방지하고,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 공연과 접목하는 등 친근한 접근을 유도할 예정이다.
가령, ‘팝페라’ 공연에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지금이순간’을 개사해 도덕적 기준이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연을 통해 청렴의 본질을 찾는 등 공직자의 허위의식을 표현해 공직자와 주민의 부패인식도 차이를 설명하는 등 관심과 흥미를 유발한다고 한다.
김옥환 기획감사실 실장은 "청렴의식은 공무원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주민들로부터 투명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전 직원이 함께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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