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어린이와 '희망 Replay'…사회공헌 실천 중
캠코, 어린이와 '희망 Replay'…사회공헌 실천 중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07.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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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직장체험·청각장애아동 문화활동 등 지원
지역아동센터 내 도서관 '캠코브러리 16호점' 개관
지난 19일 광주시 서구 '함께할 새누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캠코브러리 16호점 개관식에 참석한 (왼쪽 세번째부터)권남주 캠코 이사와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지난 19일 광주시 서구 '함께할 새누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캠코브러리 16호점 개관식에 참석한 (왼쪽 세번째부터)권남주 캠코 이사와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등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캠코가 활발한 사회복지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희망 Replay'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캠코의 사업 중에는 어린이 축구단과 청각장애아동 오케스트라단, 청소년직장체험, 캠코브러리 등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편성돼 있다.

20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캠코는 청소년 직장체험과 희망울림프로그램, 캠코브러리 조성 등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직장체험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중·고등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에게 금융기관 업무 및 온라인 공매시스템 체험과 자본시장 관련 강의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캠코는 지난 2017년부터 희망울림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에 문화예술 체험과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4월에는 청각장애아동 오케스트라단과 어린이 관현악단, 어린이 축구단 등을 창단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16번째 '캠코브러리'를 광주시 서구 '함께할 새누리 지역아동센터'에 조성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관을 설치하고 독서지도사 교습과 각종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코브러리 16호점 개관식에서 권남주 캠코 이사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캠코브러리를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하며 더 큰 꿈을 꾸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