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부터 이틀 간 8·25 전당대회 예비후보 등록
민주, 오늘부터 이틀 간 8·25 전당대회 예비후보 등록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7.20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예비경선서 당대표 3명·최고위원 8명으로 압축
(자료=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오늘(20일)부터 이틀 간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8·25전당대회 예비후보 등록이 실시된다. 

20일 현재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인물은 4선의 김진표·송영길·최재성 의원과 재선의 박범계 의원, 초선의 김두관 의원 등 5명이다.  

여기에 5선의 송영길 의원과 전날(19일) 설훈 의원과 극적 단일화를 이룬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 이인영 의원이 이날 출마를 선언하고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대 최대 변수로 꼽히는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출마로 가닥을 잡으면서 총 8명의 후보가 당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원 경선에는 3선의 유승희 의원과 재선의 박광온·남인순 의원, 초선의 박주민·박정·김해영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실시되는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당 대표 후보는 3명으로, 최고위원 후보는 8명으로 압축한다.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