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글로벌 개발자 포럼‘서 강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를 4차산업 혁명시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19일 판교 경기문화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한 ‘글로벌 개발자 포럼(Global Developers Forum 2018, 이하 GDF 2018’)에서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적응이 가장 빠르게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경험이다. 4차산업 혁명은 우리의 삶속에 들어와 있고 거역할 수 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라며 “그렇다면 4차산업혁명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 경기도를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전문가들의 조언도 많이 듣고 산업현장의 의견도 들으면서 새로운 산업, 4차산업혁명을 받아들이겠다. 그 속에 청년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면서 “세계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VR/AR 글로벌 시장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티모시 정(Timothy Jung)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교수의 기조연설과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의 ‘경기도 VR/AR 산업 육성정책’에 대한 정책발표가 진행됐다.
기조연설에 이어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의 교류를 포럼 참가 파트너에 공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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