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방한 예정이었던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국 방문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
㈜코리아테크는 19일 "호날두는 최근 팀 이적과 맞물려 많은 일정을 소화하면서 일본과 한국 방문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호날두는 일본에서 열리는 홍보 행사에 참석한 후 곧바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또 축구팬 1명을 선정해 호날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업체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많은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추후 호날두 선수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다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11일 9년간 몸 담았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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