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한국GM협력업체 지역경제 활성화 결의대회’ 개최
구미시, ‘한국GM협력업체 지역경제 활성화 결의대회’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7.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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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공인과의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최근 (주)남선알미늄자동차사업부문 한국GM협신회 주최로 열린 ‘한국GM협력업체 지역경제 활성화 결의대회’와 구미상공회의소, 한국GM, GMI 간 상호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백승주 국회의원,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문승 한국GM협신회 대표와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 지역경제의 힘찬 재도약을 기원했다.

한국GM은 경영정상화의 발판이 될 내수판매 증대를 위해 한국GM협력사 단체인 협신회와 함께 협력업체들이 밀집한 전국 4개 권역에서 협력업체 임직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결의대회를 전개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위기를 극복해온 한국GM 대구경북 협력업체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GM 차량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기업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월 한국GM 군산공장 전격폐쇄 결정에 따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묵 구미부시장과 수차례 간담회를 열고 기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시는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을 통해 독일 자동차박람회 등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과 국내외 규격인증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내년에는 창업부터 기술개발과 제조, 수출과 마케팅까지 기업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기업지원 통합플랫폼을 구축, 기업성장과 구미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