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18일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앞으로 4년 동안 추진 할 군정비전을 제시하고 핵심정책에 대한 5대 분야별 군정추진계획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 군수가 민선7기 임기중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있는 일자리 창출, 농축산업 육성, 사회복지, 문화관광, 지역개발 등 5대 분야별 군정추진 방향과 실천계획에 대해 업무담당 실과장이 직접 보고했다.

보고회 방식도 과거 부서별 단순 나열식 업무계획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부서의 국·도정 정책분석과 군정추진 방향 등 총괄보고에 이어 향후 4년간 의성군이 나아갈 5대 정책분야별 100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 군수는 “오늘 업무보고는 지난 4년간 군정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7기 4년은 ‘군민중심, 군민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낼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민선6기 의성군수로 재직하면서 농산물통합 브랜드개발과 유통구조개선, 시가지 간판정비사업과 전선 지중화사업, 공용주차장 설치와 교차로 등 많은 군정성과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제44대 의성군수로 재선됐다.

[신아일보] 의성/강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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