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갤러리, ‘7월, 정용일 초대전’ 개최
금오공대갤러리, ‘7월, 정용일 초대전’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7.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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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빛·巫(무)·자연’ 주제 작품전시
(사진=금오공대갤러리)
(사진=금오공대갤러리)

 

경북 금오공대갤러리가 공휴일 및 일요일을 제회하고 이달 말까지 ‘7월, 정용일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정용일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빛·巫(무)·자연’을 주제로 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진행된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는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는 빛이라는 단어에서 새로운 명칭을 부여한 Bitism을 모색하는 작품들로 구성했다”면서 “자연의 진실을 표현하기 위해 신인상파의 몽환적인 표현양식을 계승하고, 빛의 물리학의 관점으로 우주의 법칙을 회화에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용일 작가는 중앙대 회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 프랑스 국립파리1대학의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정 작가는 파리, 시드니를 비롯 우리나라 예술의 전당 등에서 27회의 개인전을 열고 3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제3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경기도미술대전 심사위원, 인천-터키 국제미술교류전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