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안정적 농촌 정착 위한 귀농·귀촌 교육
송파구, 안정적 농촌 정착 위한 귀농·귀촌 교육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7.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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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300명 접수
(사진=송파구)
(사진=송파구)

서울 송파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구민 대상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체계적인 준비부터 안정적 정착까지 △농촌에서 행복하기 등 2개 교육과정으로 열리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300여 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를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준비부터 성공적인 정착, 마음가짐까지 다룬다.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와 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 관광 등 서비스 3차 산업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전달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교육은 지난해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이 참여해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당시 교육 후 참석자들로부터 받은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상시학습 개설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구는 이번 교육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귀농·귀촌 교육을 추진, 도시와 농촌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은퇴자나 귀농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 위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대한 다양한 정부정책과 지원사업의 정보제공은 물론 성공적인 귀농전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교육을 받기 원하는 사람은 구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