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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본부도 힘들어“… 산업부·업계 간담회
“편의점 본부도 힘들어“… 산업부·업계 간담회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7.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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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아일보 DB)
(사진=신아일보 DB)

편의점 업계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가맹 본사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부회장은 18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와 만난 자리에서 "언론에서는 편의점 본사의 어려움보다 가맹비 문제만 부각되는데 그런 부분에 오해가 없도록 정부가 지원해야한다“고 말했다. 

염 부회장은 "편의점 본사들 역시 마찬가지로 올해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점주들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안을 낸 후 영업이익률이 1%대로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편의점 5개사의 영업이익률은 1∼4%였으며 올해 최저임금 16.4% 인상 이후 1분기 영업이익률은 0∼1%대로 낮아졌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가맹점주들과 상생협약을 맺고 5년간 최대 45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지난해 말 발표했다. 

GS25도 전기료 100% 지원, 최저수입 보장 등을 위해 5년간 4000억원을 내놓기로 했으며 세븐일레븐도 1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운영 자금이 필요한 점주들의 대출을 지원해준다.

또 가맹점주들은 생존을 위해 현행 같은 브랜드만 250m 이내에 신규 출점을 않는 근접 출점 금지를 전 편의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본부는 이 밖에도 일반용인 편의점 전기료를 더 싼 산업용으로 분류해주고 공무원 복지 포인트 등도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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