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포스코 포항제철소,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7.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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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수행한 과제로 본선 6명 경합해 3건 선정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이 경진대회에 대해 강평하는 모습(사진=포항제철소)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이 경진대회에 대해 강평하는 모습(사진=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8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열었다.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스마트 제철소 구현을 목표로 엔지니어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2017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7월 초 1차 심사를 거쳐 6명이 선발되어 이날 발표에 나섰으며 행사장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과 엔지니어 등 2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한 6명의 엔지니어는 4개월간 수행한 다양한 빅데이터 과제들을 공유했다.

본선에 오른 6개 과제는 효과성, 기여도, 분석 수준 등을 통해 총 3건이 선정되었으며 이들 과제는 하반기 양소 통합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날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현업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과 스마트 기술 적용되어야 효과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가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 제철소 업무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고하는 스마타이제이션(Smartization)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