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서울한방진흥센터, 국토대전 대통령상 수상
동대문 서울한방진흥센터, 국토대전 대통령상 수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7.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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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한방진흥센터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 최고작품 대통령상
전통구조를 재해석 … 상생과 협력 바탕 열린구조 높게 평가
1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동대문구의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왼쪽)이 기념 사진 촬영하는 모습.(사진=동대문구 제공)
1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동대문구의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왼쪽)이 기념 사진 촬영하는 모습.(사진=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의 ‘서울한방진흥센터’가 18일,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토대 전’에서 최고 작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파이낸셜 뉴스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창의적인 경관 디자인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상이다.

이번 공모전은 건축 관련 6개 학회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직접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병 행했으며 창의성, 지역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국토대전 수상을 하게 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동대문구는 이 날 대표 수상사례로서 서울한방진흥세터의 건립 경위와 사업성과 및 기대효과 등을 프레젠테이션(PT) 형식으로 발표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지난 해 국내 최대 한방산업 유통지인 서울약령시를 한방산업의 메카 및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시설로써 건립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국토‧도시‧경관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토대 전에서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사업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뛰어난 건축물에 걸맞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한방테마시설로 서 입지를 다지고 약령시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