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어학연수 실시… 4개국 120명 학생 파견
경인여대, 어학연수 실시… 4개국 120명 학생 파견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7.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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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인여대)
(사진=경인여대)

인천 경인여자대학교는 2018년 하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증진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순차적으로 4개국 총 120명의 학생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국가별 4주의 기간 동안 진행하며, 마지막 팀은 8월 25일 성공적인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올해 지역별 파견 인원은 △호주 SELA(20명) △일본 진화외어아카데미(30명) △중국 심양사범대학(20명) △필리핀 SPC(50명)로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자하는 학생들이 방학을 반납하고 학습에 열중하고 있다.

경인여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사고의 폭을 넓혀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국내외 취업 기회를 극대화하고자 현지 어학교육, 각 국가별로 4주의 기간 동안 문화체험, 해외 취업연계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호주 SELA로 어학연수를 떠난 정시원 국제무역과 학생은 “평소 영어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중국 심양사범대 연수에 참가한 한희진 글로벌비즈니스과 학생도 “넓은 대륙의 중국 문화를 실제로 접해봄으로써 중국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너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여대 관계자는 "해외취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는 2학기 해외취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주, 중국, 대만 기업의 해외취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겨울 방학에는 어학연수 및 해외취업연계 연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