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하절기 입주민 건강관리 대책방안 수립
대구도시공사, 하절기 입주민 건강관리 대책방안 수립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07.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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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도시공사)
(사진=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공사는 최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민 건강관리 대책방안’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관리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입주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계획됐으며, 주요 내용은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중점관리세대 안심콜 및 세대방문 △하절기 반찬 나눔 행사 등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노인정 5개소(지산1, 범물2, 상인2)를 입주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냉방기 상시 가동에 따른 전기료 등을 지원한다. 지난 17일엔 초복을 맞이하여 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노인정을 찾아 음료수와 과일 등을 전달했다.

또한, 공사는 70대 이상 홀몸노인 등 거동불편자의 안전을 위해 세대방문과 안심콜(인터폰 및 유선통화)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청아람 봉사단과 연계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입주민 맞춤형 주거 복지를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종덕 사장은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