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원북파출소, 초복 맞아 관내 경로당 효심수박 전달
태안 원북파출소, 초복 맞아 관내 경로당 효심수박 전달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07.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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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경찰서 원북파출소는 16일 초복을 맞아 관내경로당에 효심수박을 전달했다.(사진=원북파출소)
충남 태안경찰서 원북파출소는 16일 초복을 맞아 관내경로당에 효심수박을 전달했다.(사진=원북파출소)

충남 태안경찰서(서장 김영일) 원북파출소는 원북면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초복을 하루 앞둔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관내 24개 마을 경로당과 소방안전센터, 해경파출소를 찾아 삼복더위에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위를 묻고, 지역안전을 지키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평소에도 원북파출소는 감성치안을 치안목표로 삼고 “홀로어르신 방문 문안 살피고 객지자녀에게 안위 전하기, 교통약자 순찰차 태워주기, 무거운 짐 날라주기, 농번기 적성검사 운전면허 방문교부, 빈집 예약순찰” 등 평온한 치안여건을 이용 주민의 마음까지 살피는 감성치안 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잇다.

서병수 소장은 "태안경찰서 직원 선호도 조사에서 꼭 한번 근무해보고 싶은 선호 파출소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의 치안만족 지수가 전국 최고인 파출소가 되도록 아주 작은 곳까지 살피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태안/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