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교육지원청 ‘2018 FUN FUN한 진로 토크 페스티벌’ 개최
양구교육지원청 ‘2018 FUN FUN한 진로 토크 페스티벌’ 개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07.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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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양구읍 KCP호텔서… 강지원 변호사 특강·20가지 직업별 체험 등 진행

강원도 양구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멘토의 건전한 재능 기부를 유도하며, 중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탐구해 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 FUN FUN한 진로 토크 페스티벌’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진로 토크 페스티벌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구읍 KCP호텔에서 열리며 양구중과 양구여중 1학년생들과 학교장, 교육청 직원, 진로전담교사, 학급 담임 등이 참가한다.

이날 강지원 변호사가 강사로 초빙돼 명사 초청 특강을 하고, 배태석 국토정중앙천문대장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을 가진 멘토들도 행사에 참가해 학생들의 진로 체험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개회식에 앞서 양구여중의 자유학년제 난타반과 댄스반이 개막공연을 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1부에 편성된 양구중 학생들이 토크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동안 양구여중과 방산중 학생들은 춘천MBC가 지원하는 방송국 중계차량과 대학의 이색학과(소방안전과, 동물생명산업과, 뷰티과, 치위생과, 카지노경영과) 부스, 대학입시 설명(안내) 부스, 폐교 사진전 등을 관람 및 체험하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로 활동내용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직업군은 과학자(천문학), 경찰관, 소방관, 애견관리사, 신문기자, IT 관련 산업 종사자, 군인(여군), 유치원 교사, 금융인(은행), 자동차 정비사, 간호사, 요리사, 가수, 교도관, 특수교사, 아나운서, 네일아트, 에듀케이터, 미용, 바리스타 등 20가지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내 고장의 직업 멘토와 직접 만나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체험을 함으로써 직업 탐색과 진로 설정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