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4시 45분께 경북 포항시 오천구 해병대 1사단 영내에서 헬기 1대가 비행훈련 도중 추락했다.
이 헬기는 추락과 동시에 화재가 발생했고, 곧바로 진화대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군 당국은 조종사 등 탑승자의 신원과 생사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해병대 1사단 영내에서 헬기 1대가 추락해 현장에 출동해 조치하고 있다"며 "헬기에 탄 사람 중 3명이 숨졌다는 얘기가 있어 현재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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