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구내식당서 향토음식 시식회
익산시, 구내식당서 향토음식 시식회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8.07.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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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향토음식 지정 '고구마순 닭개장'등 2개 음식

전북 익산시는 도 향토음식으로 신규 지정 받은 2개 품목에 대해 17일 초복을 맞아 시청 구내식당에서 청원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향토음식의 육성 및 대중화를 위한 1단계 중 한가지로 구내식당 이용 청원들에게 먼저 선을 보인 것이다.

이날은 고구마순 닭개장을 시식했고, 중복 전날인 26일에는 마마닭볶음탕을 시식하기로 했다.  

김문혁 위생과장은 “이번 시식은 청원의 건강과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익산시의 향토성과 대표성을 가지는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음식의 시식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구내식당 영양사 임지희씨의 도움과 협조로 시식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한편 2가지 향토음식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향토음식점 발굴 육성 계획을 수립하여 홍보와 대중화에 주력한 후 향토음식점을 공모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