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일본땅"… 日, 왜곡교육 의무화 시기 3년 앞당겨
"독도는 일본땅"… 日, 왜곡교육 의무화 시기 3년 앞당겨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8.07.17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습지도요령 이행조치 마련해 공고… 2020→2019년도로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촬영한 2016년 발행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한 일본 역사교과서. (사진=연합뉴스)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촬영한 2016년 발행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표기한 일본 역사교과서. (사진=연합뉴스)

일본이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왜곡된 영토 교육 의무화 시기를 3년 앞당기면서 우리 정부가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문부과학성이 공개한 이행조치는 독도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가르치도록 개정한 지도요령을 앞당겨 적용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