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치매안심센터 촉탁의 지정
계양 치매안심센터 촉탁의 지정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7.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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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권순재 치매전문센터장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권순재 치매전문센터장이 인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촉탁의로 지정됐다.

17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현 정부 복지 정책 중 하나인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보건소장을 주축으로 지역사회 치매사업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등 유기적인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여러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는데, 그중 의사는 1명의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신경과 전문의를 촉탁의(협력의사)로 채용하여 치매조기검진사업, 사례관리위원회를 운영해야 한다.

권 센터장은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대표 의료진으로서, 치매 진단 검사 및 치매 진단, 치매감별검사 의뢰, 맞춤형 사례관리 운영회의 개최, 치매안심센터 쉼터 대상자 선정 및 기타 치매사업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권 센터장은 “치매는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요인이 있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고, 일찍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다”며, “환자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함께 질환을 치료해나갈 예정이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행복이라는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