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전개
미추홀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전개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8.07.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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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21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 2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미만의 청년이다.

구는 정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2억7000만원(국비 1억3500만원, 구비 1억1100만원, 기업부담 2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2년간 진행한다.

기업과 청년이 지속적인 고용의사를 보일 경우, 추가로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사업에는 미추홀구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영상제작 및 콘텐츠 개발 등 9개 입주기업이 참여, 기업별로 직무능력에 맞게 청년을 채용한다.

청년이 구직을 희망하는 경우 구는 청년 한 사람당 인건비 월 200만원(기업부담금 10% 포함)을 2년간 지원한다.

취업청년은 월 200만원(세액 포함)의 인건비 외에도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나 컨설팅, 네트워킹을 통해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 멘토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관계서류를 21일까지 미추홀구 지혜로운시민실 청년정책팀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anankae@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지역일자리를 제공,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아일보] 미추홀구/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