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임금협약 체결
여주시-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임금협약 체결
  • 김진태 기자
  • 승인 2018.07.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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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여주시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무기계약근로자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임금협상은 5차례의 교섭 등 토론과 협의를 통해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힌 끝에 이날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기본급 2017년 대비 환경주무관 3.5% 인상, 재활용선별(장비관리) 주무관 2.6%인상 + 4만원추가 지급, 그 외 직종 2.6%인상 △ 근속가산금 2만원(1년)부터 60만원(30년 이상) 확대 지급 등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민간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우리 여주시의 근로자 임금 수준이 타 시군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무 경기지역본부장은 “오늘의 안을 만들 수 있도록 양보하고 협조해주신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여주시에서 만든 협약서가 전체 사회의 기준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신아일보] 여주/김진태 기자

jintae12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