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구인·구직 모두 해결 '일구데이' 개최
성동구, 구인·구직 모두 해결 '일구데이'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07.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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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지참 방문해 현장 면접
다양한 일자리 관련 정보 제공
(사진=성동구)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일구데이’는 성동구, 중구, 용산구 3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업체에는 구인난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 18일 중구청, 6월 21일 용산구청에서 두 차례 진행됐으며 이번은 세 번째 합동개최다.

이날 행사에는 ㈜유켄씨인터텍, 슈퍼맘, 해피케어, 헤븐리 재가노인복지센터, ㈜아람인테크, ㈜한성엠에스, 맘스매니저, (주)큐원, 인튜이티브, ㈜피엔에쓰이 등 총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채용분야는 건물 미화원, 산모․신생아 관리사, 요양보호사, 구내식당 보조, 호텔 룸메이드, 호텔프런트 사무원 등이다.

행사에서는 구직자가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구인업체 채용담당자와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각 자치구별 구인·구직 상담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했으며, 행사 참여업체 외 다양한 일자리 정보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채용이 성사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직업상담사가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상담 및 알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9월 이후 성동구는 단독으로 소규모 ‘일 잡(Job)는 데이(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서는 구직 희망자와 구인 희망업체 간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취업 알선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