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문화예술 관광도시 조성 위해 시민강좌 개최
광양시, 문화예술 관광도시 조성 위해 시민강좌 개최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8.07.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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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양 관광, start now’ 주제로

전남 광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매력있는 문화예술 관광 도시조성을 위한 관광마인드 함양 시민강좌를 중마동 호텔 락희 연회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외식업, 여행업, 숙박업, 관광사업체 등 관광관련 업체 종사자뿐만 아니라 택시업체와 문화예술단체, 시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다.

강의는 ‘광양관광 Start now’라는 주제로 ㈜문화마케팅연구소 이호열 대표를 초청해 마인드 함양 교육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강의에 앞서 광양의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고 있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이 진행된다.

이번에 강좌를 맡은 ㈜문화마케팅연구소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지역호감도등을 반영해 지역과 축제 등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연구소로 명성을 얻고 있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지역의 관광이미지는 관광 시설확충과 함께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시민들의 친절이 더 중요하고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게 된다”며 이번 강좌의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코레연계 상품과 GS홈쇼핑 관광상품, 여행사와 파워블로거 팸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운영하는 트레블아이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봄 축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상대적으로 부족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0년까지 160억 원을 투자해 중마중심권에 경관 보도교와 삼화섬수변공원 등을 조성하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