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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2연패 도전 김학범호… 손흥민·조현우·황의조 와일드카드
AG 2연패 도전 김학범호… 손흥민·조현우·황의조 와일드카드
  • 김다인 기자
  • 승인 2018.07.16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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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부터), 조현우, 황의조.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왼쪽부터), 조현우, 황의조. (사진=연합뉴스)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공개된 명단에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한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가 와일드카드로 출전하고 황희찬, 이승우, 김민재도 함께 한다.

김학범 U-23 감독은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20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전력 상승을 도울 23세 초과 연령을 뽑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다. 김 감독은 3장의 카드로 공격수 2명과 골키퍼 1명을 택했다.

와일드카드로 김 감독은 선봉에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최후방에 조현우(대구FC)를 배치시키며 금메달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손흥민은 멕시코, 독일과의 조별리그 2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조현우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신들린 선방으로 스타로 도약했다. 황의조는 올 시즌 J리그에서 7골을 넣었다.

발탁 여부를 놓고 화제를 모은 만 17세의 특급 유망주 이강인(발렌시아B)은 결국 제외됐다. 지난 6월 소집 훈련 중 부상을 입었던 백승호(지로나) 역시 명단에 이름이 빠졌다.

대신 김 감독은 장윤호(전북 현대), 김건웅(울산 현대), 황인범(아산 무궁화) 등을 택했다. 부상으로 아쉽게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한 김민재(전북 현대)도 눈에 띄는 선발이다.

김학범호는 이번 대회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병역문제로 난관에 부딪힌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야 4주 기초 군사훈련으로 병역을 대신하고 내년 7월 이후에도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할 수 있다. 유럽 진출을 기대하는 조현우도 금메달이 꼭 필요하다.

당초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E조에 속했던 한국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대회 주최 측이 조 추첨 당시 누락한 팀이 있어서 조편성을 다시 해야 한다.

아시안게임은 8월18일부터 9월2일까지 열린다. 축구는 18일 공식 개막식에 앞서 시작한다. 대표팀은 출국 전인 8월 9일 이라크를 상대로 국내에서 한 차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di51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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